-
6개 은행 'ELS 자율배상' 수용…하나銀, 고객에게 첫 배상금 지급
이복현 금감원장과 은행연합회 회동이 열린 1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앞에서 홍콩 H지수 ELS 피해자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. 연합뉴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(ELS)을 대
-
[팩플] 카카오모빌리티, 회계 바꿔 매출 4000억원 줄었다
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. [사진 카카오모빌리티] 카카오모빌리티(이하 카모)가 최근 회계 기준을 변경한 뒤 집계한 지난해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
-
“빚 깎아 줄테니 갚으라”는 채권추심업자의 전화, 이것 없으면 사기
“잔액이 2800만원이지만, 30일까지 1400만원만 입금해주시면 채무종결 처리해드리겠습니다.”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 A씨는 채권 추심 업체에게 남은 빚 절반을 깎아준다는
-
금감원 "기준금리 대비 대출금리 상승 폭, 과거의 약 2배"
지난해 대출금리 오름세가 과거와 비교해 과도하게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미국 주요 은행 대출금리 상승 폭과 비교해도 높았다. 한편 금융감독원은 올해 은행 감독 중점을 지배구
-
휴면예금 고객에 꼭 알려야
'휴면예금 떼어먹힐 걱정 하세요.' 금융감독원은 2일 금융회사들이 휴면예금을 잡수익으로 가져가려면 이에 앞서 반드시 고객에게 사전통지하는 조항을 회사 내규나 소속 금융협회 규정에
-
남편과 부인에게도 카드빚고지 금지
▶고객의 남편이나 부인에게도 카드빚이 얼마인지 알리지 말 것 ▶고객의 직장을 무단으로 찾아가지 말 것 금융감독원이 20일 신용카드사에 통보한 '신용카드 회원 권리보호 강화방안' 이
-
카드사, 7월부터 부당한 채권회수 금지
신용카드회사들은 오는 7월부터 정당한 사유없이채무 관련사항을 제3자에게 알리거나 채무자의 근무처를 무단 방문하는 등 부당한채권회수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. 금융감독원은 20일 이
-
증권선물위, 증권사 시장질서 교란 혐의에 “위법 아냐”
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. 뉴스1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주식시장 시장조성자인 9개 증권사의 시장질서 교란 행위 혐의에 대해 위법으로 볼 수 없으며 과징금 부과 대상이 아
-
[현장에서] 하루 100조 다루는 거래소, 이사장 선임 원칙이 없다
이새누리 경제부 기자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을 뽑는 일이 시작부터 난관이다.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전형을 멈추고 후보를 추가로 모집하겠다고 13일 공고했다
-
“해외송금 한도 초과”…금감원 사칭 이메일 피싱 주의보
“현재 연간 해외송금 한도액이 초과된 사실이 확인되어 해외송금 사유 입증대상이 되었기에 통지합니다. …첨부해 드린 서류를 참고하세요.” ‘기러기’ 생활을 하고 있는 이모씨는 최
-
‘노인을 위한 금융’은 있다…고령자 전용앱·상품 나온다
고령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령자 전용 모바일금융 앱(애플리케이션)이 출시된다. 다수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불완전판매를 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제재 가중이나 감면 제한 등
-
카드사에서 온 전화…"네? 엄마 포인트 상속 받겠냐고요?"
신용카드를 긁는 것은 엄밀히 말해 카드사로부터 한 달짜리 신용대출을 끌어다 쓰는 것입니다. 그밖에 현금서비스(단기대출), 카드론(장기대출)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
-
우리은행, 라임펀드 조정안 수용…투자자에 원금 40~80% 지급
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. 뉴스1 우리은행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라임 펀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(분조위)의 조정안을 받아들였
-
씨티은행, 소비자금융 철수…“내 예·적금과 대출은 어쩌나?”
한국씨티은행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한다. 씨티그룹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 씨티은행이 된 지 17년 만이다. 연합뉴스. 직장인 이모(4
-
예적금 만기도래 2회 이상 알려준다…이사하면 전체 금융주소 자동변경
앞으로 잊고 지냈던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을 찾기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. 금융감독원은 11일 ‘휴면 금융재산 등 주인 찾아주기’대책을 발표했다.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예·적금,
-
DLF 중징계 통보…우리·하나 지배구조 흔들리나
금융감독원이 파생결합펀드(DLF)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경영진에 중징계를 통보했다. 두 금융사 지배구조의 향방이 사실상 금융당국 제재에 달리게 됐다. 손태승
-
DLF 징계 앞둔 손태승···우리금융, 3년 연임 결정 앞당긴 까닭
우리금융지주가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예상보다 일찍 결정했다. 손 회장이 겸임 중인 우리은행장은 분리해 내년 1월에 새로 뽑기로 했다. 30일 우리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(
-
KB금융 이르면 오늘 징계 통보
내분 사태를 겪고 있는 KB금융지주에 대한 제재가 오는 26일 결정된다.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과 도쿄지점 부실 대출, 주 전산시스템
-
남편과 부인에게도 카드빚고지 금지
▶고객의 남편이나 부인에게도 카드빚이 얼마인지 알리지 말 것 ▶고객의 직장을 무단으로 찾아가지 말 것 금융감독원이 20일 신용카드사에 통보한 '신용카드 회원 권리보호 강화방안' 이
-
금감위, 한일생명 부실금융기관 지정 사전통보
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한일생명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받아들이지 않고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기로 잠정 결정했다. 이에 따라 금감위는 사전단계로 한일생명에 이같은 결정사항을 통지하
-
예적금·보험금 만기 땐 고객에 2회 이상 알려줘야
예·적금이나 보험금의 만기가 되면 해당 금융회사가 수령 예상금액과 수령 날짜 등을 SNS나 e메일을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2회 이상 알려주도록 의무화된다. 소비자의 주소가 바뀌면 해
-
보험료 안냈더니 계약해지? 사전통보 없이는 해지 못해요
얼마전 건강이 나빠져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자신이 입원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. A씨는 보험사에 입원비 청구를 했지만 “입원비를 내줄
-
[비즈 칼럼] 석연치 않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공개
연강흠 연세대 미래교육원장·경영대학 교수 금감원은 지난 1일 ‘고의적 분식회계’라는 특별감리 결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통지하고 그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. 금감원이 자체 조사결과
-
금감원, 고객에게 불리한 5가지 약관 시정 은행에 권고
앞으로 은행이 고객의 대출채권을 제3자에게 넘길 때 이 사실을 고객에 통지해야 한다. 금융감독원은 23일 대출거래 약정서 등 고객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긴 5개 약관을 시정토록 은